출산준비로 첫번째로 샀던게 브레짜 자동분유제조기 인데요. 이게 가루관리가 엄청 힘들더라구요. 2~3번정도 분유를 타면 또 다 열어서 청소해줘야하고..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느낌.. 안되겠다싶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엔뚜마노 분유포트를 구입했습니다.
일단 브레짜보다는 살짝 일이 많아진 경향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훨씬 위생적인거 같구요. 물을 43.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추가로 물을 부어야 할대 너무 유용합니다. 그리고 타 제품보다 43도가 딱 정확해서 분유 가루타고 흔들면 닥 먹기 좋은 온도가 되서 좋아요!
새벽수유할때 터치패널이 저 멀리서도 보여서 (시력좋음^^;) 상태를 바로 볼수 있어 좋아요. 어둠속 밤수유는 스피드가 생명이니까요ㅋㅋ
그리고 디자인이 촌스럽지 않고 겉에 내놔도 인테리어 테러템이 아니라서 그것도 좋은거 같아요!!
굳이 단점을 하나 꼽자면 주전자 밑 바닥이 sus316 스테인레스라서 그것도 넘 좋았지만 일단 한 10번 정도 끊이다 보면 어쩔수 없이 물때? 물자국이 끼게 되는데 그대 한번 청소해줘야 하는거? 그게 유일한 단점이네요. 근데 일반적인 sus303이 아니라 316이라서 단점 커버되긴 해요!! 303도 부식 없다지만 316은 완전 해양사업에 쓰일정도로 소금물에 장시간 담궈놔도 안전한 제품이니까요!
암튼 주위에 출산준비한다면 전 적극추천 할랍니다~
산후조리원에서 미리 주문해서 퇴소하자마자 바로 쓰고 있는데 진짜 편합니다~
초보엄마라 아기 분유 물온도 체크하기 힘든데 알아서 온도설정해주니 제가 딱히 할일이 없네요 ㅎㅎ
분유를 2-3시간 단위로 자주 먹이는데 애는 울고 애미맘은 급한데 바로 바로 분유 탈수 있어서 완전 좋아요
신랑도 분유타기 쉬워서 완전 필수템됐어요
색상도 투명에 화이트라 넘 이뻐요